‘확진자 1명’ 우크라이나 모든 학교 휴교· 집회금지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11일 22시 51분


우크라이나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모든 학교 3주간 격리및 200인이상 집회 금지령을 발령했다.

정부 웹사이트에 게재된 성명에 따르면 국가에 중대한 행사는 예외이며 모든 운동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고 CNN은 전했다.

비탈리 클리트초코 키에프 시장은 이날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Δ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모든 학교 폐쇄 Δ극장 영업중단 Δ쇼핑몰 의료진 순찰 등 ‘전염병 방지 대책’이 실행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이달 초 1명의 확진자만 나왔을 뿐이다. 그러나 이웃 러시아및 유럽 전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지며 강력한 대응책이 요구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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