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696명을 포함해 1330명이다.
NHK에 따르면 11일 신규 확진자는 총 53명이다.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총 22명이 사망했다. 11일 3명이 사망했다. 아이치(愛知)현에서 감염자 2명이 사망했으며 효고(兵庫)현에서도 80대 남성 감염자 한 명이 숨졌다.
특히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홋카이도(北海道)로 총 1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아이치현이 104명, 오사카(大阪)부가 80명, 도쿄(東京)도가 73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46명, 효고현이 37명, 지바(千葉)현이 25명, 교토(京都)부가 15명 등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과 검역관, 공항 검역소 직원 등도 1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크루즈 탑승객 포함 지난 11일 기준 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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