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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伊 ‘코로나19’ 사망자 1000명 넘어…스페인·佛·獨도 확진자 급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3-13 09:07
2020년 3월 13일 09시 07분
입력
2020-03-13 09:05
2020년 3월 13일 09시 0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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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누적 사망자 1000명을 넘어섰고, 스페인·프랑스·독일에서도 각각 20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탈리아 ANSA통신과 독일 도이체 벨레 등 유럽 언론을 종합하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1만5113명으로 늘었다. 전날 1만2462명에서 2651명(21.1%)이나 늘어난 것이다.
사망자도 전날에 비해 189명(22.8%)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수는 1016명이다. 중국 이후 처음으로 누적 사망자수가 1000명대에 진입한 국가가 됐다. 치명률(확진자수 대비 사망자수)은 6.7%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
스페인에서도 코로나19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스페인은 유럽국가 중 이탈리아 다음으로 상황이 심각하다. 이날 스페인의 누적 확진자수는 296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2140명에서 828명(38.6%)이나 늘어난 것이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37명 추가돼 84명이 됐다.
이탈리아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의 프로 축구리그 라리가도 중단됐다. 당초 라리가 사무국은 무관중으로 리그를 진행할 방침이었지만, 상황이 점점 악화하자 아예 중단하기로 했다.
프랑스 역시 상황이 좋지 않다. 이날까지 287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61명이 숨졌다. 프랑스는 전국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는 등 보호 대책을 강구 중이다. 다만 오는 15일과 22일 진행되는 지방성거는 일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독일 내 누적 확진자수 역시 2500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2745명이 확진을 받았고, 6명이 사망했다. 독일은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1041명 확진·4명 사망)와 남부 바이에른주(500명 확진·1명 사망) 등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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