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숫자가 총 1484명이라고 일본 NHK 방송이 각 지자체와 후생노동성 발표를 바탕으로 15일 보도했다.
NHK는 14일 하루 추가 감염자 수가 63명 증가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집단 감염된 것을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60명을 초과해 하루 증가폭으로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14일 아이치(愛知)현에서 1명의 추가로 사망해 사망자 수는 29명으로 증가했다.
1484명의 감염자 가운데 일본 국내에서 감염된 사람이 773명으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승객과 승무원 697명을 넘어섰고 외국에서 전세기 편으로 귀국한 사람 중 감염자는 14명이다.
사망자는 국내 감염자 가운데 22명, 크루즈선 승선자 7명 등이다.
일본에서 감염된 사람은 홋카이도가 1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이치현(121명)과 오사카(102명)가 100명을 넘어섰으며 도쿄도 87명, 효고현은 67명, 가나가와현은 50명, 치바현 31명, 사이타마현 29명, 교토부 17명, 니가타현은 16명, 와카야마현 14명, 고치현 12명, 나라현 8명, 미에현 8명, 이시카와현 7명, 구마모토현 6명, 군마현 5명, 나가노현은 4명, 시즈오카와 야마구치 후쿠오카 오키나와현 각 3명, 후쿠시마 도치기 기후 에히메현 각 2명, 미야기 시가 히로시마 도쿠시마 나가사키 오이타 미야자키현 각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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