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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톰 행크스 부부, 확진 5일 만에 퇴원…호주집에서 자가격리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17 09:50
2020년 3월 17일 09시 50분
입력
2020-03-17 09:32
2020년 3월 17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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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던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 부부가 퇴원했다.
16(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확진 판정 5일 만에 퇴원했다.
행크스 부부는 현재 호주에서 집을 임대해 자가격리 중이다.
행크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호주에 머무르던 중 리타 윌슨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로큰롤의 전설’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촬영 중이었다.
바즈 루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지난 16일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행크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영화 촬영이 중단됐다. 행크스와 함께 촬영했던 모든 제작진도 자가격리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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