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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지수 선물 급락에 日증시 혼조 마감…닛케이지수 1.68%↓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18 15:37
2020년 3월 18일 15시 37분
입력
2020-03-18 15:37
2020년 3월 18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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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 0.28%↑
토픽스 지수 0.19%↑
1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미국 부양책 소식 등 호재와 다우선물 폭락 등 악재에 혼조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84.98 포인트, 1.68% 하락한 1만 6726.55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일 대비 31.67 포인트, 0.28% 상승한 1만 1374.42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일 대비 2.38 포인트, 0.19% 오른 1270.84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닛케이지수는 0.84% 상승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조 달러(약 1242조 원) 규모의 슈퍼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닛케이지수는 개장 직후 300포인트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마감이 다가오며 닛케이지수는 다시 추락하기 시작했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장중 3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도 장중 400포인트 이상 상승했으나 미국 주가지수 선물 하락 악재에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 선물은 전일 대비 486포인트까지 폭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선물과 나스닥 지수 선물도 하락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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