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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국무부 “코로나19로 대부분 국가서 일상 비자 서비스 중단”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19 05:11
2020년 3월 19일 05시 11분
입력
2020-03-19 05:11
2020년 3월 19일 0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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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빨리 재개하겠지만 현재로선 구체적 날짜 제공 불가"
미국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부분 국가에서 일상적인 비자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영사사업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알리면서 “일상적인 비자 서비스를 가능한 빨리 재개할 것이지만 현재로선 구체적인 날짜를 제공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운영 상태는 대사관과 영사관 웹사이트를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앞서 주한 미국대사관도 정규 비자 업무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대사관은 “국무부 여행경보 기준 2~4단계 경보가 발령된 국가에서 정규 비자 업무를 중단한다”며 “19일부터 이민·비이민 비자 발급을 위한 정규 인터뷰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정규 비자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현재로선 그 시점이 정확히 언제가 될지 공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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