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사진관]코로나19 확산에…‘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도 폐쇄

1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카지노가 폐쇄명령을 받은 후, 한 경비원이 보물 섬 카지노 입구를 막고 있다. AP 뉴시스

지난 18일 라스베가스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카지노가 폐쇄 되자 한 시민이 텅 빈 프리몬트 거리를 착용하고 프리몬트 거리를 걷고 있다. AP 뉴시스

관광과 도박이 함께 공생하는 환락의 도시, 미 네바다주 최대의 도시 라스베가스가 일제히 문을 닫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미 네바다주 라스베가스가 일제히 폐쇄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거리는 텅 비어 있다. AP 뉴시스

지난 18일 라스베가스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카지노가 폐쇄 되자 한 부부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프리몬트 거리를 걷고 있습니다.AP 뉴시스

코로나19로 인해 문 닫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텅 빈 거리를 시민이 걷고 있다. AP 뉴시스

코로나19로 미국의 50개주와 워싱턴DC 전역으로 현재 확대된 상태이다. 18일 기준 확진자 수는 7324명으로 집계됐다.

카지노가 합법화 된 이후 1963년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이 암살돼 치러진 장례식 이후 처음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 카지노 내부의 슬롯 머신이 라스베가스의 카지노들이 문을 닫자 ‘서비스 중단’이라고 적혀 있다. AP 뉴시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지난 18일 모든 카지노가 폐쇄명령을 받은 후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 카지노 내부의 슬롯 머신을 한 직원이 청소하고 있다. AP 뉴시스

미국인들의 놀이터 아니 전 세계인들의 놀이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4시간 불야성을 이루는 이곳이 이젠 문이 잠기고 적막감만 돌고 있다.

글: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사진 : 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