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펜싱대회 출전 중국 선수 3명도 확진…총 6명 감염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20일 17시 54분


출전 국내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됐던 유럽 펜싱대회를 다녀온 중국 선수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본 NHK에 따르면 중국 펜싱협회는 20일 “중국 대표 선수 3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한 뒤 16일 베이징으로 귀국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앞서 한국에서 같은 대회에 참석했던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 선수 8명 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까지 이 대회에서는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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