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영국 내 모든 가정에 배달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56)의 편지 내용이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전날 주요국 정상 가운데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총리 관저에서 자가 격리하면서 전 국민에게 절절한 호소가 담긴 편지를 썼다. 현재 존슨 총리는 경미한 증세로, 화상을 통해 업무 지시를 하고 있다.
해당 편지는 손씻기 등 코로나 위생법, 코로나19 관련 주요 증세, 취약계층 보호 등의 내용이 담긴 전단과 함께 이번 주 내 영국 3000만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쇄와 배포에 580만 파운드(약 87억 원)가 들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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