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크렘린 “美·러, 유가 현황 ‘양국 이익에 부합 안해’ 공감”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31 23:37
2020년 3월 31일 23시 37분
입력
2020-03-31 23:37
2020년 3월 31일 23시 3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코로나19 협력 논의 계속"
트럼프·푸틴의 사우디와 별도 협의 가능성엔 말 아껴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31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미국이 최근 국제 원유 시장 상황이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공감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 내용을 전했다.
그는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와 국제 협력의 중요성에 관해 논의했다”면서 “두 정상의 합의에 따라 실무 수준에서 해당 이슈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장시간 방대한 내용을 놓고 대화했다며 “양국이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에 취한 조치들에 대해 아주 구체적인 정보를 교환했다”고 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와 미국이 원유 시장 가격 현황이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해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와 미국, 러시아 간에 원유 시장 상황에 관한 상의가 이뤄질 가능성에 관해선 말을 아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 측과 별도의 협의 가능성을 논의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논평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두 정상은 전날 통화에서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국제 원유 시장 여건에 관해 상의했다. 양측은 각국 에너지장관을 통해 이들 사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번지면서 현재 거의 모든 국가에서 총 8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4만 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다.
국제 유가는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항공 운항과 원유 수요가 크게 줄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산유국들은 유가 지지를 위해 이달 초 원유 추가 감산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런던=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年매출 2억 가맹점, 카드 수수료 20만원 덜 낸다… 305만곳 혜택
[단독]삼성전자 “비상경영 상황, 해외총괄 9명 전원 귀국”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명함·시계 만들지 말라” 지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