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사람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세계적으로 확진자는 160만명, 사망자는 10만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누적 사망자가 5만명에서 그 두배인 10만명까지 늘어나는 데에는 불과 8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남유럽에만 전체 사망자의 1/3 이상이 집중됐다. 사망자의 30% 정도는 북미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현재 160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는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순으로 많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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