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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CNN “백악관, 경제활동 재개 지침 주지사들에게 전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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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7 07:09
2020년 4월 17일 07시 09분
입력
2020-04-17 07:09
2020년 4월 17일 0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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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로 나눠 지침 적용
백악관이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주지사들과 전화통화를 하고 미국 경제 정상화를 위한 3단계 지침을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공화당 소식통 등을 인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단계별로 별도의 기준을 마련했다며 여기에는 음식점, 술집, 체육관, 공공 장소를 언제 다시 개방할지 구체적인 지침이 들어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안은 고용주에게 지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여행에 대해서도 기준을 적용했다고 CNN은 전했다.
CNN에 따르면 새로운 연방정부 지침은 언제 특정 사업장의 재개장을 허용할지, 병원은 어느 시점에 위기 전 상태로 복귀할 수 있을지 명시하고 있다.
지침에는 “주정부는 신속히 안전하고 효율적인 검사 장소를 마련할 능력을 확보해야 하고 병원에 신속히 개인보호 장비를 지급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라고 문구가 있다고 CNN은 전했다.
새 지침에는 시민들에게 손을 자주 씻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고용주가 사회적 거리두기, 체온 측정, 위생 관리를 철저히 따를 것을 주문하고 있다.
1단계에서는 폐쇄 중인 학교는 문을 계속 닫아야 한다. 체육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따라야만 개방할 수 있다. 반면 1단계에서 술집은 운영을 금지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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