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휴교령이 내려진 미국 뉴욕시에서 고등학교 학생 5명 중 1명 꼴로 온라인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시 당국은 지난 14일까지 고교생의 온라인수업 참여율이 77.1%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전체 학년을 기준으로는 수업 참여율이 84.2%로 집계됐다. 시 당국은 주로 저소득층에서 참여율이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뉴욕시는 휴교령으로 자택에 머무르는 학생들을 위해 약 110만명을 상대로 온라인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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