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하루 동안 16명 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9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의 누적 확진자가 16명 추가된 8만27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17일 이후 가장 낮은 추가 확진자 숫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은 해외에서 역유입됐으며, 나머지 7명은 중국 내에서 발생했다.
또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발열·기침 등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44명이 확인됐다. 이 중 3명이 역유입된 사례다.
위건위에 따르면 코로나19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중국 내 누적 사망자는 4632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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