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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6000명 추가돼 확진자 4.2만…치명률은 ‘단’ 0.84%
뉴시스
입력
2020-04-19 21:53
2020년 4월 19일 2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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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24시간 동안 6060명이 새로 발견돼 모두 4만2853명에 이르렀다고 19일 보건 당국이 발표했다.
그러나 사망자는 하루에 48명 추가되는 데 그쳐 누적 사망자가 361명을 기록했다.
러시아는 닷새 전인 14일 누적 확진자가 2만1100명으로 세계 15번 째였으나 최근 이틀 동안 1만800명이 추가되면서 벨기에를 제치고 단숨에 10번 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되었다.
닷새 전 사망자는 170명이었다. 닷새 동안 확진자와 사망자가 같이 배로 불어난 것인데 러시아의 코로나 19 사망자는 확진자 규모가 비슷한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적어 주목되어왔다.
닷새 동안 사망자가 배가 늘었지만 증가세가 확진자와 같아 치명률은 0.84%로 거의 변하지 않았다.
러시아보다 확진자가 뒤지게 된 벨기에는 총 3만8400명인데 사망자가 5683명으로 치명률이 14.7%로 세계 최대에 해당한다. 러시아보다 감염자의 사망 확률이 15배 이상 높은 것이다.
확진자 수가 러시아보다 많은 국가 중 치명률이 낮은 나라로 독일과 터키를 꼽을 수 있다. 사망자 4538명의 독일은 확진자가 14만4000명을 바라보면서 치명률이 3.15%이다. 터키는 8만2300명 확진에 사망자가 1890명으로 치명률이 2.2%로 독일보다 낮다.
그래도 독일이나 터키 모두 러시아의 0.84%에 비하면 치명률이 아주 높은 편이다. 5.3%인 미국, 12.5%의 프랑스 및 13.4%의 영국은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리스도교 동방정교회 부활절인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 19가 “통제된 상태”라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하루 10만 명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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