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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52년 역사 도쿄 도시락가게, 코로나19 타격으로 폐업
뉴시스
업데이트
2020-04-20 21:08
2020년 4월 20일 21시 08분
입력
2020-04-20 18:15
2020년 4월 20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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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도쿄의 유서깊은 도시락 가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따른 경제위기로 결국 문을 닫았다.
20일 NHK에 따르면, 도쿄 중심가인 긴자의 가부키좌 앞 명물 도시락 가게 ‘고비키초 벤마쓰(木挽町辨松)’가 20일 폐업했다.
이 도시락가게는 메이지유신 원년인 1868년 문을 열어, 가부키좌를 방문하는 관객은 물론 배우 등으로부터 오랜 세월 사랑받왔다.
하지만 설비 노후화와 후계자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올해 봄에 사업양도를 계획하고 있던 중 코로나 19로 가부키좌의 공연이 연달아 연기되자 양도 전망이 어려워져 결국 폐업을 결정했다고 한다.
마지막 영업일인 20일에는 단골손님들이 명물인 가이세키 도시락 등을 구입하며 폐업에 아쉬움을 나타냈다고 NHK는 전했다. 준비한 400개의 도시락이 오전 중에 매진됐지만, 이날 오후 5시까지 가게 문을 열어 놓고 고객들을 맞았다.
한 70대 여성은 “지난 30여년동안 이곳을 찾았다. 오랫동안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30대 남성은 “코로나 19로 150년 전통이 끊기게 돼 슬프다”고 애석해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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