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멕시코·캐나다, 서로간 여행제한 30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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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21일 00시 57분


출처=채드 울프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대행 트위터
출처=채드 울프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대행 트위터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 3개국이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서로 간에 취한 여행제한 조치를 30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채드 울프 미국 국토안보부(DHS) 장관대행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는 긴밀히 협력해 국경을 통한 비(非)필수적 여행 제한을 30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는 지난달 21일부터 Δ여행 Δ유흥 Δ도박 Δ문화행사 참석 등을 목적으로 한 육로 여행을 제한해왔다.

이번 여행제한 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3개국 국민들은 내달 20일까지 이 같은 목적으로 서로간의 국경을 넘지 못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울프 장관대행은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듯 국경 통제와 여행 제한과 같은 규제는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늦추고 단계적으로 국가를 개방하는 데 여전히 중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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