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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韓이 제시한 방위비 분담금 액수 거절, 돈 더 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4-21 09:06
2020년 4월 21일 09시 06분
입력
2020-04-21 08:25
2020년 4월 21일 08시 2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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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 부담금과 관련한 한국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비 협상이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건 아니라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한국이 분담금 13%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총액을 문제 삼아 거부했다고 전한 바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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