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신규 무증상자 37명

  • 뉴시스
  • 입력 2020년 4월 21일 09시 36분


신규 확진자 11명 중 본토 발생 7명

중국에서 20일 해외 역유입 사례까지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명 늘었고, 무증상 감염자도 37명 증가했다.

2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하루동안 사망자는 없고, 확진자는 11명(본토 7명, 해외유입 4명) 늘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4632명, 확진자는 총 8만2758명이다.

지역별로는 헤이룽장성에서 6명, 광둥성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위원회는 19일 하루 해외에서 중국으로 유입된 확진사례는 4건이라고 밝혔다.

20일 하루동안 코로나19 발생지인 후베이성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21일 0시 기준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만8128명, 4512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는 82명이고, 누적 퇴원환자는 7만7123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수는 1003명이다.

20일 신규 무증상 감염자 수는 37명이다. 이중 2건은 해외 유입사례이고, 3건은 확진 사례로 전환됐다.

같은 날 32명의 무증상자에 대한 격리조치가 해제됐다. 현재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992명이다.

위원회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1025명(퇴원 630명, 사망 4명), 마카오에서 45명(퇴원 2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도 422명(퇴원 203명, 사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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