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1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388명 확인됐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일본에서는 도쿄도 123명 등 전역에서 최소 38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도 신규 확진자는 8일 연속 100명을 넘기며 누적 3307명으로 올랐다. 도쿄도 환자 중 600명이 퇴원했지만, 이날 신규 확진자의 66%에 해당하는 8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일본 내 누적 확진자는 최소 1만15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요코하마(橫兵)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모두 1만2253명에 달한다.
사망자는 이날 하루 도쿄도 4명 등 일본 전역에서 최소 18명 증가했다. 일본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크루즈선 탑승자 13명을 포함해 총 294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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