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규 확진자 사흘 연속 400명대…총 1만3575명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25일 06시 22분


일본의 24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도쿄(東京)도 161명을 포함해 434명으로 확인됐다.

25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3575명으로 늘었다. 국내 감염자 1만2863명, 지난 2월 요코하마(橫兵)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탑승자는 712명이다.

확진자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쿄도가 3733명으로 가장 많고, Δ오사카(大阪)부 1446명 Δ가나가와(神奈川)현 907명 Δ지바(千葉)현 789명 Δ사이타마(埼玉) 777명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9~21일 300명대로 떨어졌다가 22일부터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주말엔 각 지역의 코로나19 검사건수가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일일 신규 확진자 수 또한 주초엔 감소했다가 주말이 다가올수록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번 주에도 일요일인 19일부터 21일까지 300명대로 떨어졌다가 22일부터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주말인 25~26일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줄어들 가능성이 커 보인다.

사망자는 도쿄도 6명, 오사카부 4명 등 전국에서 총 17명 추가돼 358명이 됐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