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30일 하루 동안 최소 18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했던 사례까지 포함해 1만5000명을 넘겼다.
NHK에 따르면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1만430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사망자는 454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선자까지 합하면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5012명, 사망자는 467명에 이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쿄도의 확진자가 4152명으로 가장 많으며, 오사카부에선 1625명, 가나가와현에선 1023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까지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이들의 숫자는 일본 내 감염자 3466명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651명을 합해 총 4117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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