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62)가 “항체가 있다”고 주장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국에 파티를 즐겨 비난을 받았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마돈나가 2일(현지 시간) 뉴욕 브리지햄프턴에서 열린 사진작가 스티븐 클라인(55)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고 4일 보도했다. 클라인은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파티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한 파티 참석자만 8명 이상이었고 마돈나를 비롯해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마돈나는 생일 케이크를 ‘코로나 케이크’라고 부르기도 했다.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은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파티를 열었다’고 비난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마돈나는 앞서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항체가 생겼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격리생활 일기’ 동영상에서 “전날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항체가 생겼기 때문에 내일은 멀리 드라이브를 나가겠다. 코로나19 공기를 들이마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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