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한미 동맹 전 세계 안보 핵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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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7일 05시 57분


미국 국무부 성명. © 뉴스1
미국 국무부 성명. © 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양국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강 장관과 코로나19 대응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은 강 장관에게 코로나19에 대한 긴밀한 협조와 정보 공유에 감사를 표하고, 한미 동맹의 강점을 재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미 동맹은 계속해서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 평화와 안보의 핵심축(linchpin)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화통화 의제에는 한미 당국 외교당국선에서 합의가 이뤄졌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받아들이지 않은 제11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지만, 국무부 보도자료에는 관련 내용이 따로 언급돼 있진 않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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