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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서 생후 6주 아기 코로나19로 숨져…현지 최연소 사망
뉴시스
업데이트
2020-05-09 01:12
2020년 5월 9일 01시 12분
입력
2020-05-09 01:12
2020년 5월 9일 0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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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지난달 신생아 사망 사례
영국에서 태어난지 6주 된 신생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졌다.
가디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국민건강서비스(NHS)는 8일(현지시간) 이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332명 가운데 한 명이 생후 6주의 신생아라고 밝혔다.
숨진 아기는 현재까지 보고된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중 최연소다. 아이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현재 유럽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다. 7일 기준 총 3만615명이 영국 전역에서 이 감염증으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0만6715명이다.
한편 지난달 미국 코네티컷 주에서도 생후 6주 신생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사망했다. 미 루이지애나 주에서는 4월 코로나19에 걸린 산모가 낳은 아기가 하루 만에 세상을 떠났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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