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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MF “세계성장 -3% 이하…미·중 무역전쟁, 경제 회복 악화”
뉴시스
업데이트
2020-05-09 12:51
2020년 5월 9일 12시 51분
입력
2020-05-09 12:51
2020년 5월 9일 1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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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불확실성…경제 전망 더욱 악화"
글로벌 경기회복 위해 "보호 무역주의 저항해야"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020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전망치인 -3%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의 회복세를 늦출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AP통신, CNBC 등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8일(현지시간) 유럽대학연구소(EUI)가 주최한 온라인 행사에 참석해 최근 세계 각국의 경제 데이터는 IMF의 2020년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치인 3% 역성장보다 비관적이라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당장 (코로나19에 대한) 의학적 해결방안이 도출되지 않는다면 일부 국가에서는 더욱 악화된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며 “경제 전망의 지평선을 어둡게 하는 것은 바로 코로나19를 둘러싼 불확실성이다”고 부연했다.
지난달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로 전망한 바 있다. 이는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다. IMF는 2021년 부분적인 반등을 예고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 경로에 따라 상황은 더욱 나빠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어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문제를 언급하며 보호 무역주의는 세계 경제회복의 전망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중 무역 긴장으로 글로벌 경제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국경 안으로 물러서는 게 자연스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이에 저항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봉쇄로 중단된 세계 무역을 다시 일으키는 게 글로벌 경기를 회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그렇지 않으면 비용이 들어나고 소득은 감소한다. 우리는 덜 안정된 세계에서 살게 된다”고 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에 지원을 요청한 103개국 중 50개국에 이미 긴급자금을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경제적 기반이 약한 국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고소득 국가들보다 낮게 나타나더라도,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해외에서 유입되는 송금이 급감하고 상품 원자재 가격이 떨어져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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