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월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정에 합의한 직후 코로나19가 발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중국에 대해 굉장히 실망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는 좋은 관계이지만 “지금으로서는 대화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3일에는 1단계 무역협정 합의 파기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중국을 향한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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