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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비만’ 언급 펠로시에 “아픈 여자…정신적 문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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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09:14
2020년 5월 20일 09시 14분
입력
2020-05-20 09:14
2020년 5월 20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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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펠로시, 오랜 앙숙…악수 무시하고 연설문 찢기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비만’이라고 표현한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을 향해 “아픈 여자”라고 맞비난에 나섰다.
백악관 발언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공화당 상원의원들과의 정책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로부터 전날 펠로시 의장의 ‘비만’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펠로시 의장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복용’ 발언에 대해 “그가 과학자들이 승인하지 않은 무언가를 복용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그 이유로 “그의 연령대와, 말하자면 몸무게, 즉 ‘병리학적 비만’”이라고 발언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나는 그에게 반응하지 않는다”라며 “그는 시간 낭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이후 ‘러시아 스캔들’에 연루된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대화가 오가며 결국 반감이 노골적으로 표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을 “불법적인 마녀사냥”이라고 표현한 뒤 민주당과 수사 주체들을 상대로 “그들은 아프다”라고 발언했다. 그는 이어 “펠로시는 아픈 여자”라며 “그에겐 많은 문제, 많은 정신적 문제가 있다”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주도 하원을 이끄는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숙적으로, 지난해 9월 ‘우크라이나 스캔들’이 불거지자 불과 일주일을 넘기기도 전에 탄핵 조사 개시를 선언한 인물이다.
지난 2월엔 미 의회에서 열린 대통령 국정연설(연두교서)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펠로시 의장이 청한 악수를 무시하고, 펠로시 의장이 카메라 앞에서 대통령 연설문 원고를 찢어버리는 촌극도 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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