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2만명을 넘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당국은 21일(현지시간) 하루 새 1188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으며 누적 사망자가 2만명을 넘겼다고 발표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총 2만47명으로 집계했다.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1만87명으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러시아(누적 확진 31만7554명)보다 약 7000여명 적다.
코로나19로 인한 인명 피해가 가장 큰 국가는 미국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에서는 157만374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었으며 이 중 최소 9만4566명이 목숨을 잃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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