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감염자 수가 세계 2위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브라질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만9969명 증가해 총 33만89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수는 전 세계 1위인 미국(누적 확진 164만4904명)에 이어 두 번째다. 3위인 러시아보다 4442명 많다.
브라질의 신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하루 새 966명이 증가해, 총 사망자 수는 2만1048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브라질에서는 코로나19 검진이 더딘 속도로 진행 중이기 때문에 실제 사망자와 확진자 수는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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