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후크 이란 특사. ©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최대의 압박' 정책으로 핵 협상이나 미국의 제재로 인한 경제 붕괴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통보했다고 브라이언 후크 이란 특사가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후크 특사는 화상통화에서 "이란 지도자들은 우리 측과 협상하거나 경제 붕괴를 감수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 재개 움직임에 강력하게 반발하며 대이란 경제 재제와 압박을 강화해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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