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S “페루 남부 람파 인근 규모 6.0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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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31일 14시 46분


페루 남부 안데스 산지 람파 인근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 갈무리>© 뉴스1
페루 남부 안데스 산지 람파 인근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 갈무리>© 뉴스1
페루 남부 람파 인근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USGS는 이날 오전 0시9분쯤(현지시간) 람파에서 북서쪽으로 32km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진원 깊이는 153.4km라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를 인용, 이 일대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EMSC는 이후 지진 규모를 5.9로 수정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의 일부인 페루에서는 지난해 5월 규모 8.0의 강진이 덮쳐 30명이 넘는 사람이 다치고 2명이 사망했던 사건이 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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