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15년 독재’ 부룬디 대통령, 퇴임 앞두고 돌연사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10 01:16
2020년 6월 10일 01시 16분
입력
2020-06-10 01:16
2020년 6월 10일 01시 1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은쿠룬지자 대통령, 심장 마비로 사망
독재·반정부 인사 탄압 논란...국제형사재판소 탈퇴하기도
동아프리카 부룬디를 15년간 통치해 온 피에르 은쿠룬지자 대통령이 심장 마비로 돌연 사망했다. 향년 56세.
아프리카리포트, AP 등에 따르면 부룬디 정부는 9일(현지시간) 은쿠룬지자 대통령이 전날 동부 카룬디의 한 병원에서 심장 마비로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은쿠룬지자 대통령은 지난 6일 밤 몸이 불편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이튿날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8일 오전 갑작스럽게 상태가 나빠졌고 결국 몇 시간 뒤 숨졌다.
2005년 취임한 은쿠룬지자 대통령은 15년간 장기 집권하면서 독재의 길을 걸었다. 다만 지난달 20일 열린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았다. 그는 여당 후보로서 당선된 에바리스트 은데이시미예의 취임을 몇 주 앞두고 돌연 사망했다.
부룬디에서는 지난 2015년 은쿠룬지자 대통령이 3선 도전을 선언한 뒤 유혈 충돌 사태가 벌어져 수백 명이 사망했다. 은쿠룬지자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반정부 인사들을 고문·살해하며 탄압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이에 부룬디 정부의 반인륜 범죄 조사에 착수했다. 부룬디 정부는 그러자 2017년 ICC를 아예 탈퇴해 버렸다. 회원국이 ICC를 탈퇴한 사례는 처음이었다.
[런던=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단독]예산 43조 ‘小소위 밀실’ 넘어가… 예비비-R&D 졸속심사 우려
‘논술 유출’ 연세대 내달 8일 추가 시험, 1차 합격만큼 더 뽑는다
“트럼프 정권인수팀, 김정은과 직접 대화 추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