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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나스닥 종가 기준 첫 1만선 돌파…뉴욕증시, 혼조 마감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11 06:13
2020년 6월 11일 06시 13분
입력
2020-06-11 05:15
2020년 6월 11일 0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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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10일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처음으로 1만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다우 존스 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82.31포인트, 1.04% 하락한 2만6989.9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17.04포인트(0.53%) 내린 3190.14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6.59포인트 0.67% 오른 1만20.3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제조업체들보다 더 탄력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아마존과 애플의 주가는 1.7%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파벳, 넷플리스의 주가는 각각 0.9%, 0.1% 상승했다.
반면 경제 재개방으로 이득을 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유나이티드항공, 제트블루는 주가가 8% 이상 떨어졌다. 웰스파고는 주가가 9% 가까이 떨어졌고, 시티그룹 주가도 6.1% 내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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