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마크롱 “코로나19와의 첫 싸움 승리”…경제활동 전면 개재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15 11:39
2020년 6월 15일 11시 39분
입력
2020-06-15 11:38
2020년 6월 15일 11시 3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술집·식당·카페 영업 시작
요양원 개방…가족 방문 가능
"바이러스 사라진 건 아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며 프랑스 전역을 녹색 안전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선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네 번째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TV 연설을 열고 “전염병과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면서도 “코로나19와의 첫 번째 승리에 만족한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본토 전역의 봉쇄를 3단계 수준으로 해제, 15일부터 녹색 지역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당초 오는 22일께 이같은 해제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그 시기를 일주일 당긴 것이다.
이에 따라 테라스만 사용해 영업을 하던 술집과 식당, 카페 등은 전면 영업을 시작한다.
이날부터 유럽 내 모든 국가의 여행도 가능하다. 코로나19 봉쇄 기간 프랑스 정부는 국제 여행 증명서를 발급받은 이들에 한해 여행을 허가했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이 아닌 국가로 여행은 오는 7월1일부터 가능하다.
전국의 모든 요양원도 개방한다. 요양원에 머무는 이들의 가족과 친구의 방문도 다시 시작된다.
고등학교를 제외한 초·중학교와 대학은 22일부터 등교 개학을 실시한다.
마크롱 대통령의 ‘승리 선언’이 성급하다는 비판도 있다.
글로벌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프랑스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5만7220명, 사망자는 2만9407명이다.
누적 확진자에서 완치자와 사망자를 뺀 실질 확진자 수는 5만4954명이다. 이들 중 중증환자는 869명에 달한다.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7명이다. 이틀 전인 12일께 7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데에 비하면 줄어든 수치나 결코 적지 않다.
마크롱 대통령은 “내일 우리는 진짜 프랑스를 다시 찾을 수 있다”며 “하지만 이는 바이러스가 사라졌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는 더 오랜 기간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야 한다”며 생활 방역을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이재명 1R’ 재판부는 왜 징역형을 선고했나… 백현동 재판에 영향 줄 가능성도[법조 Zoom In/대장동 재판 따라잡기]
“대통령을 뽑았더니 영부남?” 활동 중단 김 여사의 향후 행보는? [황형준의 법정모독]
‘픽사’ 나와 홀로 선 애니메이션 감독이 자기 확신 얻는 법[BreakFirst]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