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뉴욕 자연사박물관, 루스벨트 대통령 동상 철거키로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22 09:46
2020년 6월 22일 09시 46분
입력
2020-06-22 09:43
2020년 6월 22일 09시 4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더블라지오시장 "식민주의와 인종차별 상징 논란"
미국 뉴욕에 있는 미국 자연사박물관이 입구에 서 있는 유명한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동상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빌 더블라지 시장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동상은 식민주의 영토확장과 인종 차별을 상징한다는 이유로 여러 해 동안 논란의 대상이었다고 시장은 말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 청동제 기념조형물은 1940년대에 이 박물관이 있는 센트럴 파크 웨스트의 입구에 세워진 것으로, 루스벨트가 미국 원주민 남성 한 명과 아프리카계 흑인 남성 한명을 지상에 거느린 채 말 위에 높이 타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 동상이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발표한 성명서에서 “미국 자연사박물관은 이 시어도어 루스벨트 동상의 철거를 요청해왔다. 이유는 이 동상이 노골적으로 흑인과 원주민을 인종적으로 열등하며 복종적인 대상으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뉴욕시는 자연사박물관의 요청을 지지하고 수락한다. 그 결정은 이렇게 문제가 많은 동상을 철거하기에 최적의 시기에 내려진 정의로운 결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엘렌 퍼터 자연사박물관장은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박물관계에서는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 이후로 벌어진 인종차별 철폐와 정의구현 운동의 확장에 깊은 감동을 받고 이번 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단독]軍, ‘현무-2B’ 실사격 훈련 첫 공개… 北 도발에 무력시위
女군무원 살해 軍 장교 “내 신상 공개하지마” 이의신청
법무장관 “내 휴대전화, 집사람이 보면 죄 짓는 거냐”…尹대통령 발언 두둔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