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코로나 사망자 10만 넘어서…전세계 22.5%

  • 뉴스1
  • 입력 2020년 6월 24일 09시 53분


라틴아메리카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멕시코와 브라질을 포함한 라틴아메리카의 총 사망자 수는 10만7848명이다.

라틴아메리카 대륙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전 세계 총 사망자 47만8735명 중 22.5%를 차지한다. 대륙별로는 북미 27.6%에 이어 2위다.

국가별로는 브라질이 5만2649명으로 가장 많고, 멕시코가 2만2584명으로 2위다. 이어서 3위는 페루(8404명), 4위는 칠레(4505명). 5위는 에콰도르(4274명) 순이다.

라틴아메리카의 코로나19 총 누적 감염자 수는 214만8431명으로, 사망률은 5%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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