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트럼프 국정 지지도 38%로 ‘뚝’…핵심 지지층 이탈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07 11:11
2020년 7월 7일 11시 11분
입력
2020-07-07 11:10
2020년 7월 7일 11시 1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역대 최저치인 35%에 가까워
공화 91%-민주 2%, 당파적 분열 최대 격차
백인·남성·고령 과반도 안돼…재선 '먹구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0%대로 뚝 떨어졌다. 핵심 지지층 이탈 현상이 뚜렷해 재선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6일(현지시간) 더힐에 따르면 갤럽의 최근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는 38%로 나타났다. 5월 초 49%보다 11%포인트나 하락했다.
역대 최저치인 지난 2017년 35%와 불과 3%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무당층과 민주당 지지자들의 지지도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무당층은 지난달 초보다 6%포인트 내려간 33%만 지지했다. 민주당 지지자의 지지도는 2%에 불과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공화당 지지자들은 지난달 85%보다 높은 6%포인트 높은 91%가 지지했다.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자들 간 격차는 89%로, 이는 트럼프 대통령 대한 갤럽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또한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핵심 지지층이었던 백인과 남성, 대학 학위가 없는 유권자, 고령층 등이 이탈 현상이 눈에 띈다. 핵심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백인층의 지지도는 한 달 사이 53%에서 46%로 7%포인트 하락했다. 50세~64세는 52%에서 43%, 65세 이상은 51%에서 47%로 각각 내려갔다.
남성은 53%에서 46%, 대학 학위가 없는 유권자는 52%에서 44%로 내려갔다.
지난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의 고령층 지지도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13%로 앞섰다. 하지만 최근 뉴욕타임스/시애나대가 6개 경합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7%포인트 차로 열세를 보였다.
트럼트 대통령의 재선에도 먹구름이 끼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선에 실패한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 및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역시 대선을 앞둔 6월 국정수행 지지도가 40% 이하를 기록했다. 재선에 성공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40%대 이상을 유지했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8일~30일 미국 성인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4%포인트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조국당 의식’ 교섭단체 기준 완화 또 꺼낸 민주… 與 “반대”
‘선물’이라던 제품, 알고보니 ‘뒷광고’
[정용관 칼럼]무정부 상태를 원하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