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日 물폭탄에 69명 사망…“12일에도 강한 비·돌풍”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12 07:26
2020년 7월 12일 07시 26분
입력
2020-07-12 07:25
2020년 7월 12일 07시 2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주택 1만2000채 파손-27개현서 산사태 282건
기상청, 산사태·홍수 등 주의 당부
일본 규슈(九州)를 중심으로 8일째 이어지고 있는 기록적인 폭우로 69명이 숨지고(심폐정지 1명 포함) 13명이 실종됐다고 NHK가 11일 보도했다.
인명피해가 가장 큰 구마모토현에서만 62명이 사망했다. 이 곳에선 아직 사망선고가 나지 않은 심폐정지 1명도 보고됐다. 공식 실종된 인원은 6명이며 이 외에도 연락이 닿지 않는 29명에 대해 대피소 명부 조회 등을 통해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피해를 입은 가옥은 1만2000여채가 넘는다. 일본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기준 1만2610개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며 “6360채의 침수, 41채의 완전 파손 등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27개 현에선 282건의 산사태가 보고됐다. 구마모토현 52건, 가고시마현 44건, 나가고현 23건 등이다.
소방당국은 “적은 양의 비로도 비탈면의 토사가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12일까지 국지적인 폭우로 산사태나 홍수 등 비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전선이 남하하고 동북쪽으로는 저기압이 접근하고 있다”면서 “서부와 동부 지역은 12일 새벽까지, 도호쿠에는 12일 오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규슈 북부 동쪽은 11일 밤 늦게부터 12일 새벽까지 국지적으로 1시간에 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12일 저녁까지 24시간 동안 내리는 비의 양은 규슈 북부 150㎜, 동북쪽 120㎜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산사태와 홍수, 낮은 지대의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거센 돌풍에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10년 격차 디스플레이 기술 中에 빼돌려” 구속 기소
장외집회 시민 참여 저조에… 민주 “당원 파란옷 입지말라”
“인류의 뿌리는 하나… 책임감 갖고 지구 환경 지켜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