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규 확진 10명…1명 빼고 해외 역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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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17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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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일 하루 동안 10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17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8만36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명, 해외유입이 9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1명은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나왔다. 이로써 지난 10일간 유지됐던 지역감염 제로 기록은 깨졌다.

해외유입 사례 9명은 각각 광둥(4명) 상하이(1명) 장쑤(1명) 산둥(1명) 광시(1명) 산시(1명)에서 추가됐다.

중국 정부 공식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5명이 확인됐다.

완치·퇴원한 사람은 총 7만8737명으로 누적 확진자에서 사망자 및 퇴원자를 뺀 순 확진자는 251명이다. 이 중 3명이 중증 환자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지난 5월17일 이후 누적 4634명을 유지했다.

본토 외 중화권 지역에선 Δ홍콩 1655명(사망 10명 포함) Δ마카오 46명 Δ대만 452명(사망 7명 포함) 등 총 2153명의 누적 확진자가 보고됐다.

특히 최근 홍콩에서는 하루 수십명의 환자가 보고되는 등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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