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NHK 갈무리) © 뉴스1
일본 기상청은 17일 오후 1시49분쯤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7.6도, 동경 141.6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40㎞다.
이 지진으로 후쿠시마 나라하(楢葉)정에서 최대 진도 3이 감지됐다.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후쿠시마는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원전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가동이 중단된 곳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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