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착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쓰는 것이 ‘애국’이라면서 자국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쓸 것을 독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왔으나,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이달 들어 공식 석상에서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다.
이날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없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애국이라고 말한다”면서 “당신들이 제일 좋아하는 대통령인 나만큼 애국적인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게시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를 ‘보이지 않는 중국 바이러스’라고 칭하며 “우리 모두가 이를 물리치기 위한 노력으로 단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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