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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도 코로나19 타격…시상식 연회 60년 만에 취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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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09:09
2020년 7월 22일 09시 09분
입력
2020-07-22 09:08
2020년 7월 22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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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상황…모두가 희생해야"
1300명 모이는 연회, 거리두기 불가
전통적으로 12월 열리던 노벨상 시상식 축하 연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다. 시상식 연회가 취소된 건 60여년 만에 처음이다. 다만 수상자는 일정대로 10월에 발표한다.
APF통신에 따르면 노벨상을 주관하는 노벨재단은 21일(현지시간) 매해 연말 노벨상 수상자들을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초청해 회담을 나누고 시상을 하는 이른바 ‘노벨위크’를 평소처럼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라르스 하이켄스텐 노벨재단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현재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노벨위크는 평소와 같이 열 수 없다”며 “올해는 매우 특별한 해로 모두가 희생하고, 새로운 환경에 완전히 적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시상식은 “새로운 형태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웨덴 일간 다겐스 뉘헤테르와의 인터뷰에서 “두 가지의 문제가 있다”며 “그렇게 많은 사람을 가까운 거리에 모이게 할 순 없다. 그리고 사람들이 스웨덴까지 원하는 대로 여행이 가능한지도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노벨상 시상식 연회는 스웨덴 왕실 일가를 포함해 약 1300명의 하객들이 모이는 성대한 파티다.
시상식 연회가 취소된 건 1965년 당시 소련의 헝가리 혁명 탄압 문제가 불거지며 행사가 불발된 이후 처음이다.
제1차, 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07년과 1924년에도 연회는 열리지 않았다.
노벨재단은 다만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경제학, 문화, 평화 분야 수상자는 예정대로 오는 10월 5~12일 사이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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