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코로나19 확진자 400만명 넘었다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23일 10시 03분


중남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남미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브라질의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6만786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치에 따르면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222만7514명이다. 이는 남미에서 1위이며, 전 세계에서는 409만1162명을 기록 중인 미국에 이어 2위다.

중남미에서 누적 확진자 수 2위는 36만2087명의 페루이며 그 다음이 35만62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멕시코다. 칠레가 33만6402명으로 4위를, 콜롬비아가 21만8428명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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