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40개국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사상최고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자체 집계결과, 지난주 전세계 40여개 국에서 일일 확진자가 사상최고를 기록해 코로나19가 2차 대유행에 진입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던 미국, 브라질, 인도 이외에도 호주, 일본, 홍콩, 볼리비아, 수단, 이디오피아, 불가리아, 벨기에, 우즈베키스탄, 이스라엘 등지에서도 지난주 일일 확진자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일일 최고치를 경신한 나라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이들 나라들은 대부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 나라여서 더욱 놀랍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의 제2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것 같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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