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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람과 함께’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별세…향년 104세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27 04:46
2020년 7월 27일 04시 46분
입력
2020-07-27 04:45
2020년 7월 27일 0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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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할리우드를 풍미했던 여배우들 가운데 마지막 생존자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두차례 수상하고,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했던 배우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2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104세.
AP통신 등에 따르면 드 하빌랜드는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드 하빌랜드는 1930년 할리우드를 풍미했던 여배우들 가운데 마지막 생존자이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한 배우중 마지막 생존자이다.
그는 1916년 일본 도쿄에서 영국인 부모 아래서 태어나 3년 뒤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
1935년 19세인 그는 막스 라인하르트의 영화 ‘한 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했다.
1939년 그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멜라니 해밀턴 윌크스 역으로 출연했다.
드 하빌랜드는 ‘그들에겐 각자의 몫이 있다’(To Each His Own)와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The Heiress)로 1947년과 1950년 각각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1943년 영화사 워너브러더스가 자신과의 7년 계약을 연장하려고 하자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그의 소송은 영화계의 권력이 대형 영화사로부터 배우에게로 이동하는 계기가 됐다.
1988년 영화계를 은퇴한 드 하빌랜드는 파리에서 살았다.
그는 또 할리우드 배우이기도 한 동생 조앤 폰테인와 함께 할리우드 사상 가장 앙숙이었던 스타 자매로 불리게 된다.
두 사람은 2013년 12월, 조앤 폰테인이 9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을 때 비로소 화해한다. 당시 드 하빌랜드는 “너무나 슬프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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