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새로운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을 예고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치 매코널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 부양책으로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보건 및 경제·교육 분야를 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코널 원내대표에 따르면 이 부양책 법안에는 실업자 지원과 함께 모든 미국인들에게 각각 1200달러(약 143만원)씩 직접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 학교 보조금으로 1000억달러 이상이 지원되고, 소상공인 보호와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PPE) 제조를 장려하기 위한 지원금도 이 법안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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