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23명 신규 확진…지역감염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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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9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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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현황. © 뉴스1
중국 코로나19 현황. © 뉴스1
중국에서 8일 하루 동안 23명이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8일 0시(현지시간) 기준 31개 성·시·자치구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23명 증가한 8만46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3명 가운데 8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그중 5명은 광둥성, 2명은 상하이, 1명은 저장성에서 발생했다. 본토 감염자는 15명이며 모두 최근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신장(新彊) 위구르 자치구에서 발생했다.

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기침·발열 등 증상을 보이지 않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12명이 새로 보고됐다. 중국 정부는 이들 무증상 감염자를 코로나19 확진자와 별도로 집계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없어 본토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날과 같은 4634명으로 유지됐다.

중국 본토 외 중화권 지역에서는 Δ홍콩 4007명(사망 47명 포함) Δ마카오 46명 Δ대만 477명(사망 7명 포함) 등 총 4372명의 누적 확진자가 보고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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