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지난 9일 하루 동안 4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들 가운데 12명은 지역감염 사례로, 모두 최근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신장(新彊) 위구르 자치구에서 나왔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9명 늘어난 8만4668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과 같은 4634명으로 유지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는 이날 31명이 새로 보고됐다. 중국은 무증상자를 확진자 통계에 포함하지 않고 있다.
중국 본토 외 중화권 지역에서는 Δ홍콩 4079명(사망 52명 포함) Δ마카오 46명 Δ대만 477명(사망 7명 포함) 등 현재까지 총 4602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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